제암거슨의원 이영석 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관장은 '장세척'과 'Enema'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세척은 장속에 있는 것을 빼내는 클렌징이 목적이고 자주하게 되면 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nema는 약리적인 성분을 주입한 후 그 작용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국어로는 두가지가 혼용되어 같이 사용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커피디톡스는 Enema에 속합니다. 거슨요법 책에 소개된 커피디톡스는, 커피의 유효성분들이 문맥을 통해 간으로 전달된 후 담즙 분비와 GST를 활성화시켜 독소 배출과 장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 레이건 전 대통령 의학고문이자 손정의 주치의로 유명한 장 전문의 신야히로미 박사는 장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주로 권하고 있으며 본인또한 수십년째 매일 하고 있다고 책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로 대장 내시경을 통한 폴립 제거를 고안, 성공한 의사입니다. 그는 커피디톡스가 장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학회에 보고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를 통해 그 효과를 전달하고 계시죠. 장 전문의가 장건강을 위해 권하는 방법이라면 안심이겠죠? :) 

덧붙이자면 장기능은 식습관, 생활습관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평소 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면 습관 개선이 병행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볼 수 있겠지요.

출처 : 제암거슨의원 이영석 박사, 책 거슨요법과 거슨테라피